여행 이야기/2018년 오사카

오사카 여행 일정 - 5Day(집으로)

hohoyo 2019. 6. 28. 11:09

오사카 여행 일정 - 5Day

 

@ 12.01(한옥가/17:00 체크인​)

12.02(도돈보리 - 주유패스 1일권)

@ 12.03(교토 - 관광버스)

@ 12.04(유니버셜스튜디오 - 지하철표 사기 or 픽업/샌딩)

@ 12.05(간사이공항 - 집으로)

 

혼돈의 날!! 길치는 항상 긴장의 끈을 놓지면 안됨!!

* 길치라 가기전 모든 블로그, 구글 맵의 도움으로 일정을 짰음! 

그래서 이동하는 지하철 노선이 다 젹혀 있어요 ;ㅁ;

 

 

 

# KIX(간사이) 11:50 ~ ICN(인천) 13:50​

 

- 9:00 체크 아웃

구매한 물품이 많아서 캐리어에 짐을 억지로 넣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호텔을 나옴

 

 

마지막날에 찍은 호텔
일본 지하철

- 여기서 부터 재앙의 시작

예정 : 남부 오리엔탈 호텔 > 라피도 특급열차 이동 > 면세점 쇼핑 > 한국으로

현실 :

1. 라피도 특급열차 못탐 : 10시에 타는 표를 바꾸고 표찍고 들어감 > 바닥에 AIR PORT 라고 써있고 들어가는 입구중 3군데 중 한군데에 선이 그어져 있었음 > 아무 생각없이 그 라인을 따라 올라감 > 10시가 넘어도 라피도가 안오자 주변에 있던 일본인 아저씨에게 도움을 요청 ;ㅁ;

1번출구에서 타야되고 지금 시간이 지나서 못탄다고 하셨어요 

그럼 이 라인은 뭐냐고 물어보니 라피도가 아닌 공항으로 가는 일반 지하철이라고 해서

그냥 지하철에 타고 폭풍검색 일반 지하철로도 갈수 있지만 정차하는 구간이 많아 45분 이상 걸림 (;ㅁ; 엄마가 미안하다)

 

2. 아래 사진처럼 제주항공은 2터미널에 있었고 버스타고 더 들어가야합니다.

올때도 그랬는데 갈때도 같을 거라 생각을 못함 1터미널에서 제주항공 타는 곳을 찾아 헤매다가 안되겠다 싶어 주변에 도움을 요청 

겨우 2터미널도 찾고 뛰어서 20분남기고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(ㅜㅡㅜ)   

 

 

 

2터미널을 이 버스를 타고 더 들어가야함
제주항공을 타러
눈부신 햇살에 마지막 오사카

 

마지막까지 너무 헤매어서 정신없이 잠듬

그래서 제주항공 기내식을 한번도 못먹어 봤어요 ;ㅁ;

 

# 길치인 엄마를 둔 4박5일 오사카 여행기 

나중에 물어보니 스파이더맨과 힘들었고 자신은 일본어와 영어도 모르는데 길을 찾아 주었다며 신나했습니다.

그래 네비게이션을 가지고 있는 엄마보다 더 길을 잘찾더라 ㅜㅡㅜ